알라딘 해외 배송으로 책 주문하기 (해외배송비, 기간)
해외에서 답답한 것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국내 도서, 즉 책을 바로 접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요즘에는 전자책, e북 등으로도 잘 나오지만, 선뜻 손에 잡히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알라딘 해외 배송으로 책을 받아보는데, 그 서비스에 항상 100% 만족하고 있습니다.
알라딘 해외 배송
해외에서 거주하다 보니 국내 도서 접근이 사실 어렵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전자책 등을 읽으면 안되냐고 할 수도 있는데, 아직은 종이 질감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해외에 거주하면서 국내 도서를 회사 자체에서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 중 유명한 곳은 제가 알기로는 알라딘과 교보문고가 있습니다.
알라딘 해외 배송 가격
국내에 거주할 때에는 그냥 온라인으로 책을 주문하면 거의 책 값 및 배송비 정도 들기 때문에 큰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에 살 때면 항상 해외 배송비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1) 알라딘 해외배송 비용 (한국 – 뉴질랜드)
저는 알라딘에서 총 책 4권을 주문했고, 총 무게는 2,704g입니다. 약 2.7킬로라 할 수 있습니다. 알라딘은 해외배송으로 DHL과 UPS, EMS를 이용할 수 있는데 저는 DHL로 미리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2) 알라딘 해외 배송 DHL 지역 구분
전 세계적으로 배송을 하다 보니, DHL은 지역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DHL은 상품 수량이 기준이고, UPS와 EMS는 총 중량에 따라 배송료가 정해집니다. 저의 경우 뉴질랜드는 2지역인 오세아니아이고, 상품 수량은 4권입니다. DHL 배송비(일반)를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위의 표를 보면 DHL 2지역 상품 수량 4개는 53,000원이지만, 저는 41,200원이 들었습니다. 알라딘 말로는 알라딘과 계약한 DHL을 사용할 경우,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 때문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DHL 경우 운송장 번호로 배송 진행 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알라딘 해외 배송 기간
가격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기간일 것입니다. 책 값과 비싼 해외 배송비를 선 지급했기에 무사히 제 품에 상품을 받아야 안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손상된 부분이 하나 없이 뽁뽁이로 깔끔하게 포장해서 잘 도착한 것 같습니다.
알라딘 해외 배송 책 주문 방법
기본적으로 해외로 배송하는 것은 국내에서 주문하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장바구니에 담은 책들을 결제하는 과정에서 위와 같이 배송 방법 선책에서 해외배송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선택을 하시면 배송 방법 (DHL 등), 총 중량, 해외 배송비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본인이 배송을 받을 수 있는 해외 주소지를 정확히 기입하시면 됩니다.
혹시나,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우체국 EMS 택배를 보낼 때, 어느 정도 중량에 얼마 정도의 배송비가 나오는 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배송이 되는 예상 기간도 확인할 수 있으니, 꼭 한번 읽어 보시고 참고하셨음 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알라딘 해외 배송으로 책 주문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저의 경우 책 값이 9만원 정도 들었고, 해외 배송비는 4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정말 읽고 싶었고, 필요한 책들을 주문해서 배송비가 그렇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해외 사시는 분들은 아마도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