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타운 스키 장비 의류 가격의 모든 것 (코로넷 피크)

퀸스타운 스키 코로넷 피크(Coronet peak)

뉴질랜드 퀸스타운은 겨울이 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스키 및 스노우 보드를 즐기기 위해 방문을 합니다. 퀸스타운에는 2개의 유명한 스키 리조트가 있는데, 바로 코로넷 피크와 리마커블입니다. 오늘은 먼저 코로넷 피크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코로넷 피크 위치

코로넷 피크 퀸스타운 스키 리조트는 중심가에서 차로 20~30분 거리에 있습니다. 직접 차를 운전해서 갈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스노우 체인을 착용해야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아니면 중심가에서 리조트까지 올라가는 버스 또는 셔틀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2) 코로넷 피크 Open & Close

2024년 코로넷 피크 운영 기간은 6월 15일부터 9월 22일까지입니다. 보통 퀸스타운 중심가에 스키 또는 스노우 보드 복장을 입은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는 것이 보인다면, 이미 퀸스타운 스키 리조트가 개장한 것으로 보셔도 될 듯 합니다.

3) 코로넷 피크 운영 시간

퀸스타운 스키 리조트 코로넷 피크도 시간별로 패스(입장권)을 끊을 수 있습니다. 운영되는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퀸스타운 스키 장비 의류 가격

코로넷 피크 스키 또는 스노우보드를 즐기기 위해서는 장비, 의류 등 필요한 것이 많습니다. 본인의 것이 모두 잘 갖춰졌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아무것도 없거나 일부만 있을 경우에는 대여를 해야 합니다.

퀸스타운에는 겨울이 되면, 퀸스타운 스키 등을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한 대여 샵들이 정말 많이 있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퀸스타운 스키 리프트, 장비, 의류를 대여하는 방법은 크게 아래와 같이 2가지가 있습니다.

퀸스타운 중심가에 있는 대여 샵에 들어가 문의를 해 보았습니다. 스키 또는 스노우 보드 장비가 $28(약 2만2천원), 스키장까지 가는 왕복 셔틀 버스 $42(약 3만2천원), 리프트 패스 $169(약 13만 5천원), 초보자 스키 패키지 $214(약 17만원) 이런 식으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온라인으로 퀸스타운 스키 장비 등 대여가 궁금해서 웹사이트를 찾아도 보았습니다. 제가 알아본 웹사이트는 Info&snow입니다.

웹사이트 자체가 군더더기 없이, 버스만 탈 경우, 버스+리프트 패스, 버스+리프트 패스+레슨 등 여러 가지 패키지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무것도 없다는 가정하에 코로넷 피크 퀸스타운 스키 리프트 패스, 장비 그리고 의류까지 하면 성인 1인당 $322(약 26만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자기 차량이 없을 경우에는 왕복 버스를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버스 예약은 옆의 링크를 이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성인은 $45, 아이는 $35 비용이 듭니다. 정말 스키 또는 스노우 보드 장비 하나 없이 즐기려면 일단 비용이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한국에 있을 때는 스노우 보드 타는 것을 좋아해서 시즌 패스 끊어 놓고 자주 갔었는데, 그 때 사 놓은 의류 등을 다 지금은 잃어버렸습니다.

아까운 내 돈 하면서, 스키장을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이제는 코로넷 피크 홈페이지를 통해서 스키 장비 등을 대여하는 것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넷 피크 온라인 예약하는 법

코로넷 피크 홈페이지입니다. 홈페이지 하단에 현재 기온, 리프트 오픈 상태, 차량 스노우 체인 필요 여부, 적설량 그리고 웹 캠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웹 캠은 작동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코로넷 피크 온라인 예약은 오른쪽 상단의 Winter shop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1) 코로넷 피크 패스 가격

평일 일반 시간대를 이용할 수 있는 Full Day Pass는 성인당 $165입니다. 그리고 늦은 시간대 스키 등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Twilight pass는 오후 12시반부터 밤 9시 사이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야간 스키는 성인당 $85입니다.

기타 여러 다른 종류의 패스가 있는데, 이 부분은 코로넷 피크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코로넷 피크 버스 예약

코로넷 피크에서 운영하는 버스는 퀸스타운 중심가에서 매일 7시 반부터 시작됩니다. 위의 사진은 코로넷 피크와 리마커블의 버스 노선인데, 파란색이 코로넷 피크입니다. 중심가에서 출발해 코로넷 피크까지 가면서 들리게 되는 곳이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왕복 비용은 6세 이상 $30이고 6세 미만은 무료입니다. 버스를 예약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버튼을 이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3) 코로넷 피크 스키 장비, 의류 예약

Winter shop 페이지의 Rentals 메뉴에서 우리는 장비와 의류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장비 대여 금액은 $65, 자켓과 바지 대여 금액은 $45(한쪽만 $25)입니다. 장비 대여에 헬멧은 포함되어 있지만, 아쉽게도 고글과 장갑은 대여가 되지 않습니다.

고글과 장갑 없이 스키 또는 스노우 보드를 즐길 수도 있지만, 저의 생각으로는 편하지 않을 듯 합니다. 코로넷 피크 측에서는 구매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런 부분들은 감안하셔서 코로넷 피크에서 예약을 하시던, 중심가 대여 샵을 이용하시던 결정을 하셨음 합니다.

4) 코로넷 피크 스키 즐기는 총 비용

퀸스타운에 스키를 즐기려 왔는데, 아무것도 안 가져왔다고 가정하여 총 비용(성인)을 감안해 보았습니다.

고글과 장갑을 제외하면 $305(약 24만원) 비용이 듭니다. 물론 고글과 장갑이 구매해야 한다고 치면 그 이상이 될 듯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Info&snow가 $367 것에 비하면 조금 저렴한 것 같긴 한데, 고글과 장갑의 가격이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중심가에 있는 여러 대여 샵에서는 고글과 장갑까지 대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중심가에서 출발할 때 모든 장비와 의류를 챙겨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넷 피크에서 대여를 할 경우에는 짐 없이 버스를 타고 왔다 갔다 할 수 있다는 점이 그에 비하면 장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택하실 때 이런 부분들을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셨음 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퀸스타운 스키장 그 중에서도 코로넷 피크에서 리프트 패스, 장비, 의류 그리고 버스 예약하는 법과 가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여행을 오시면서 정말 스키 또는 스노우 보드를 좋아하시지 않는 이상은 장비 등을 가져오지 않을 듯 합니다.

이럴 경우는 현지 스키장 또는 대여 가게를 잘 이용해서 퀸스타운에서의 좋은 경험을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위의 정보들은 코로넷 피크 홈페이지 등을 참고로 만들었으며, 저의 착오 및 코로넷 피크 회사 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리 오니 이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퀸스타운 액티비티 및 관광명소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